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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3일 화요일

[심즈4]게임팩 육아일기 플레이 리뷰 6.육아스킬이 오르면


아침먹으려고 숟가락 놨어요?
오구오구 기특해요~


예전에는 음식차리기로 요리를 하면 8접시가 완성되니까
그걸로 이틀 사흘도 충분했었는데
이젠 점심 도시락까지 싸니 매일매일 요리를 해야해요ㅋㅋㅋ
더 현실적이죠?

물론 도시락을 안싸줘도 된답니다.


저는 이 무드렛이 좋아서 계속 싸주고 있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아이가 도시락을 쌀수도 있어요ㅋㅋㅋ
그러면 책임감이 올라간답니다.
형을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는 동생이 뒤에 보이네요.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가서...
여동생을 바랐지만 둘째도 아들이었습니다.
형은 다니엘
동생은 해리
이름짓기 넘나 귀찮은 것


육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서 어리벙벙했던 첫째때와 달리
둘째는 척 보기만 해도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 엄마


배가 고팠나봅니다.

아기 키우는 건 이것 말고는 특별히 달라진게 없어요.
원래 아기키우는 데 별로 어려울 게 없다보니
사용할일이 없는 상호작용이네요....


한편 동생을 만난 다니엘은


슬퍼졌습니다ㅋㅋㅋ
새로운 형제자매를 만났을 때 좋아하는 아이도 있나요?
제가 키우는 심들은 항상 슬퍼하네요...


안나는 점점 육아레벨이 만렙을 향해가요.
다니엘이 초딩이 된 이후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지를 때마다 이렇게 혼내고


직접 치우도록 유도하고


이렇게 칭찬까지 3단 콤보를 먹이면
아주그냥 쭉쭉 올라간답니다.


육아레벨이 9가 되면서
조언하기로 얻을 수 있는 패널티까지 다 보이게 되었어요.
이런, 다니엘이 학교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네요.

마음같아서는 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시키고 싶지만
애들이 다 그렇죠를 골랐습니다...
현실에서는 저 말 참 싫어하는데.......
감정제어상승이 탐이나서 그만ㅠㅠㅠㅠ


그나저나 도시락을 자꾸 집에 가져와서 먹는 아들...
이거 왜 그러는걸까요? 버그인가? ㅠㅠ

(추가: 학교에 있는동안 배가 안고파서 그런거였어요...)


다니엘은 변화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설명처럼 부모를 졸졸 쫒아다니거나 하는 건 없고
이런 무드렛이 추가되었네요.
기분탓인지 부모와 상호작용하는 소망을 많이 띄우는 것 같고요.


그 사이 해리는 유아가 되었습니다. 
신경을 좀 덜써보려고 독립적임 성격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엄마도 육아레벨이 10이 되었습니다...
이제 전격 부모모드에 들어갈 수 있고요.
오 이런, 특급 아기 해결사 상호작용을 시험해보려면
애를 하나 더 낳아야 하나봐요.


전격 부모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이에게 육아 상호작용을 몇번 해주면 되요.
그러면 이렇게 엄마의 몸 주변에 녹색 별들이 반짝이는 이펙트가 생기면서


이런 무드렛이 뜹니다.
약간 커피마신 효과랑 비슷해요. 
심의 다른 욕구를 잠깐 잊게 해주는정도???
육아스킬이 낮을때는 육아가 어려웠는데
육아스킬레벨이 높으니까 확실히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게임팩은 특히 심을 키울 때 스킬 올리는데만 집중했던 것과 다르게
인성까지 키워줘야 하니까 더 신경도 많이 쓰게되고
가족중심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너무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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