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게임팩 육아일기 플레이 리뷰 4. 자원봉사

안나는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가 하고싶어졌어요. 

하지만 유아는 참여할 수 없네요ㅠㅠ

자원봉사는 총 다섯종류인데

아마 각각의 자원봉사가 아이의 캐릭터지수나 기술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마침 다니엘이 초딩이 되었어요.

엄마가 전업주부로 부업도 안하고

아이에게 온 시간을 다 쏟았는데

캐릭터지수좀 보세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빨간게 안보이는게 어딘가 싶네요.

유아스킬도 올3에 맞추는게 고작이었어요...

대체 올5는 어떻게 달성하는건가요ㅠㅠㅠㅠ

아들이 초딩이 되자마자 가족이 자원봉사부터 가기로 합니다.

엄마의 오랜 소원이기도 했고

저도 궁금하기 때문이죠.

아쉽게도 쫒아가는 건 아니고

마치 학교나 직장이벤트처럼 선택지가 뜨네요.

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봅시다.

할아버지 알고보니 왕년에 피아니스트

오예

온가족이 무드렛을 얻었습니다.

자원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숙제부터 하는 다니엘

아빠는 명문가 야망이 있어서 아들의 숙제를 도와주네요.

사실 아빠는 아이가 싫어 특성이 있어서

관계를 가지면 이런 무드렛이 떠요.

다니엘이 초딩이 되고 겨우 시간이 나서

아이가지기를 처음 시도한거였는데...

섹스리스부부

임신소식을 전하니 놀라는 아빠

충격받았나봐요.

아...아이는 싫지만 명문가 야망이 있어서 애들 교육에 신경쓰는 속물아빠 컨셉놀이하려고 특성 넣었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드네요. 

긴장 무드렛도 뜨고

와이프와의 관계도 마이너스ㅠㅠ

사실 그동안 엄마만 플레이했지

아빠는 거의 플레이에 손을 놨었거든요...

육아에만 신경쓰다보니 ㅠㅠ

근데 아빠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퇴근하고 밀린 집안일도 하고

틈틈히 아이랑도 놀아주고 그래서 

아이가 싫어 특성 넣어놓은 것 자체를 아예 까먹고 있었어요. 

아무튼, 여동생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