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추천 게시물

[심즈4]너구리랑 여우는 야생에 산다 -1-

님들 펫츠 사셨어요? 펫츠에는 고양이 강아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너구리 라쿤 와 여우가 있는데 제가 한번 키워보겠습니다. 이곳이 우리의 보금자리 가까운 곳에 낚시터도 있고 바다도 있고 너구리와 여우...

레이블이 심즈4 리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심즈4 리뷰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7월 19일 수요일

[심즈4]게임팩 육아일기 플레이 리뷰 7. 변화기와 성장


육아일기 게임팩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이야기가 많아서
긴 시간 플레이를 해도 다 맛보기 어려워요.
물론 그래서 제 맘에 쏙 들지만ㅋㅋㅋ

시간이 어느덧 흘러
엄마아빠가 돈을 모아서 이사도 하고
다니엘도 청소년이 되었고
해리도 어린이가 되었답니다.


훈훈하게 성장한 다니엘

육아일기 게임팩을 설치하고 난 뒤
마을에도 큰 변화가 생겼어요.
바로...


이렇게ㅠㅠ
둘째 해리가 민첩야망이라 놀이터에서 놀게 시켰는데
안놀고 청소를 하고 있네요...

온동네 놀이터마다 애들이 난장판을 만들어나서
지나갈때마다 더러움 무드렛이 떠요.
사즈세계에 환경미화원이 시급합니다.


한편 청소년이 된 다니엘은 변화기에 들어갔는데
변화기는 무척 다양하게 찾아와요.
저번편에선 어린이였던 다니엘이 아동 밀착기가 와서
부모에게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했었는데


이번엔 가족이 조금만 가까이 있어도 스트레스를 받네요.


아니 그냥 지나가는 것 뿐인데...;;


청소년이라서 그런가봐요ㅋㅋㅋ


학교에서 뜨는 이벤트의 내용도 조금 달라집니다.
학교 프로젝트도 전기장치나 다리건축같이 좀 더 고난이도를 들고오긴 하지만...
어린이 심일때 보다 신경쓸 게 없어서 확실히 편하네요.
동생이 어려서 그런지 동생이랑 싸우지도 않고
아니면 다니엘을 너무 모범적인 아이로 훈육해서인가;;


반면 어린이가 된 해리는 평범했던 형과 다르게
좀 특이한;;;변화기가 찾아왔습니다.


곰이네요.


곰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노란곰이 된 녀석...
대체 저런 인형옷은 어디서 구한거니...


밥먹을때도 곰탈을 쓰고 먹지만
잘때와 씻을때만큼은 곰옷을 벗어야해요.
그리고 곰이 아니라서 슬픈 해리.....


곰이 된 동생을 보고 무슨 심경의 변화가 왔는지
다니엘에게도 심술기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바로 생일이 찾아왔어요ㅠㅠ


3가지 긍정적인 특성을 얻은 다니엘
엄마의 최고의 부모 야망도 달성했습니다.


그런데 야망 보상이...
아이 한명을 성인으로 키워낸다음에나 얻을 수 있는 특성인데
또 애키우는데 좋은 특성이라니ㅠㅠ
좋은 할머니가 될 수 있겠네요....


다니엘의 특성칸이에요.
책임감 강한 심은 직장에서 일을 더 잘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업무 성취도가 잘 올라가고
승진도 잘 할 것 같네요.


예의바른심은 예의바른 상호작용이 생기고
호감도가 더 빨리 오르나봅니다.


중재자심은 사이가 나빠진 심과 빨리 관계를 회복할 수 있나봐요.
애초에 다니엘은 너무 모범생이라 사이가 나쁜 심이 없어서...

여기까지 플레이 리뷰는 끝이랍니다.
간단히 새로추가된 것만 리뷰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플레이가 어려워서 허덕이기만 하고
새로 생긴 장난감이나 다양한 학교프로젝트 등
못보여드린 게 많네요ㅠㅠ

하지만 정말 재밌어요.
좀 더 현실적인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요!













2017년 6월 13일 화요일

[심즈4]게임팩 육아일기 플레이 리뷰 6.육아스킬이 오르면


아침먹으려고 숟가락 놨어요?
오구오구 기특해요~


예전에는 음식차리기로 요리를 하면 8접시가 완성되니까
그걸로 이틀 사흘도 충분했었는데
이젠 점심 도시락까지 싸니 매일매일 요리를 해야해요ㅋㅋㅋ
더 현실적이죠?

물론 도시락을 안싸줘도 된답니다.


저는 이 무드렛이 좋아서 계속 싸주고 있어요.


나중에 알았는데 이렇게 직접 아이가 도시락을 쌀수도 있어요ㅋㅋㅋ
그러면 책임감이 올라간답니다.
형을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는 동생이 뒤에 보이네요. 


다시 원래 시점으로 돌아가서...
여동생을 바랐지만 둘째도 아들이었습니다.
형은 다니엘
동생은 해리
이름짓기 넘나 귀찮은 것


육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서 어리벙벙했던 첫째때와 달리
둘째는 척 보기만 해도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된 엄마


배가 고팠나봅니다.

아기 키우는 건 이것 말고는 특별히 달라진게 없어요.
원래 아기키우는 데 별로 어려울 게 없다보니
사용할일이 없는 상호작용이네요....


한편 동생을 만난 다니엘은


슬퍼졌습니다ㅋㅋㅋ
새로운 형제자매를 만났을 때 좋아하는 아이도 있나요?
제가 키우는 심들은 항상 슬퍼하네요...


안나는 점점 육아레벨이 만렙을 향해가요.
다니엘이 초딩이 된 이후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데


아이가 어지를 때마다 이렇게 혼내고


직접 치우도록 유도하고


이렇게 칭찬까지 3단 콤보를 먹이면
아주그냥 쭉쭉 올라간답니다.


육아레벨이 9가 되면서
조언하기로 얻을 수 있는 패널티까지 다 보이게 되었어요.
이런, 다니엘이 학교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네요.

마음같아서는 친구들에게 사과하라고 시키고 싶지만
애들이 다 그렇죠를 골랐습니다...
현실에서는 저 말 참 싫어하는데.......
감정제어상승이 탐이나서 그만ㅠㅠㅠㅠ


그나저나 도시락을 자꾸 집에 가져와서 먹는 아들...
이거 왜 그러는걸까요? 버그인가? ㅠㅠ

(추가: 학교에 있는동안 배가 안고파서 그런거였어요...)


다니엘은 변화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설명처럼 부모를 졸졸 쫒아다니거나 하는 건 없고
이런 무드렛이 추가되었네요.
기분탓인지 부모와 상호작용하는 소망을 많이 띄우는 것 같고요.


그 사이 해리는 유아가 되었습니다. 
신경을 좀 덜써보려고 독립적임 성격을 선택했어요.


그리고 엄마도 육아레벨이 10이 되었습니다...
이제 전격 부모모드에 들어갈 수 있고요.
오 이런, 특급 아기 해결사 상호작용을 시험해보려면
애를 하나 더 낳아야 하나봐요.


전격 부모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이에게 육아 상호작용을 몇번 해주면 되요.
그러면 이렇게 엄마의 몸 주변에 녹색 별들이 반짝이는 이펙트가 생기면서


이런 무드렛이 뜹니다.
약간 커피마신 효과랑 비슷해요. 
심의 다른 욕구를 잠깐 잊게 해주는정도???
육아스킬이 낮을때는 육아가 어려웠는데
육아스킬레벨이 높으니까 확실히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이번 게임팩은 특히 심을 키울 때 스킬 올리는데만 집중했던 것과 다르게
인성까지 키워줘야 하니까 더 신경도 많이 쓰게되고
가족중심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서 너무 좋네요ㅎㅎ

2017년 6월 11일 일요일

[심즈4]게임팩 육아일기 플레이 리뷰 5. 테이블세팅, 도시락, 학교프로젝트


어린이심이 되면 육아 메뉴가 또 추가되는데
영향주기와 시키기에요.


클릭해보면 영향주기와 시키기가 내용이 똑같아요.
다만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영향을 주느냐
명령을 하느냐의 차이인 것 같아요.


여기 나오는 테이블 세팅은


이건데...이제 아이템 없이도 테이블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ㅋㅋㅋ
이건 일상용 파란색 테이블 세팅인데 너무 귀여워요. 
이걸 아이가 하도록 시키거나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밥먹을거니까 숟가락 놔~


이제 아이와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싸줄 수 있어요.
이렇게 도시락 만들기를 할 수도있고
먹다 남은걸 싸줄 수도 있죠.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 하나밖에 못 만들었네요.


먼저 가져가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남편이 먼저 가방에 넣었습니다.


퇴근하면 이렇게 무드렛이 뜨네요ㅎㅎㅎ

반면에 도시락을 못가져간 다니엘은


입학 첫날부터 삥을 뜯겼네요.

아니!!!

당연히 범인을 찾아야지 찾아서 죽여버리...는건 아니고
아무튼 우리애는 오늘 입학했는데 무슨 수로 스스로 해결하지;;;
그래서 첫번째걸 골랐더니



아니...
감정제어지수가 떨어진다곤 얘기 안했잖아....

만약 두번째걸 골랐어도 뭔가가 떨어졌겠죠?


올리는건 빡쎈데
떨어뜨리는건 무척 쉽군요.
그래도 유아때에 비하면
초딩부터는 캐릭터지수가 큰폭으로 변화하는 편이에요.


오늘 다니엘은
학교 프로젝트를 받아왔습니다.
입학첫날부터 학교가 참...

프로젝트를 빨리 완성하면 추가보상이 있다는데
이건 대놓고 부모가 도와주란 소리네요.


시작해봅시다.
이렇게 아이가 스스로 숙제를 하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할때 부모가 칭찬해줄 수 있어요.
칭찬을 아끼지 맙시다.


온가족이 매달려 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애들 숙제를 하는데 부모까지 논리기술이 오르네요.
마침 아빠도 승진하려면 논리기술이 필요했는데 잘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재미수치가 바닥치는 아들을 위해 
열심히 농담을 하는 부모님...
눈물겹네요.


프로젝트는 신중하게 시작하기랑
대충하기?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하나가 더 있었는데
그걸 선택하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ㅋㅋ


탁월한 품질로 끝냈습니다.
빨리 완성해서 추가보상도 있다는데 아마 학교 성취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