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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0일 화요일

용량주의)신혼집 리모델링&인테리어 후기 6. before&after

안녕하세요 여러분~!
11평 빌라를 리모델링 하는 글에 잘 오셨습니다.

처음 집을 구입해서
처음 셀프로 인테리어라는 걸 해봤어요.
그리고 이렇게 처음으로 후기같은 걸 써보네요ㅋㅋ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이 글이 최종장이 될 것 같네요ㅎㅎ
그동안 빼먹었던 조명 가격을 사진과 함께 써드릴게요.
남은 사진 대방출ㅋㅋ


이랬던 부엌이 이렇게 되고
부엌에 노란 등은 이케아 제품인데요
 BASISK 39900원
LEDARE GU10 400루멘 3개 44700원


이랬던 화장실은

이렇게 변했었죠.
욕실등은 돔천장가에 포함이라 패스^^


쓸데없이 크고 낡은 신발장은


철거했더니 벽이 뚫려있어서 가벽을 쳤고ㅠㅠ


거울이 달려있던 천장은


깔끔하고 화사하게 바뀌었습니당
사진의 등은 이케아 제품으로 ALANG 49900원
이케아에선 백색 LED전구를 안팔아요
그래서 전구는 따로 구입해서 led전구 4개 26140원에 구입했구요.


이건 안방에서 보이는 미닫이문 작은방은


저희가 거실로 쓰고 있어요ㅎㅎ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TV를 안보는 저희 부부에게 딱 맞는 공간이에요.
작아보이지만 저 상에 6인상도 차릴 수 있어요ㅋㅋㅋ


이 조명도 이케아껀데 원래 펜던트등인데
어두울까봐 천장에 딱 맞게 붙였더니 안이쁘네요.
다시 줄을 빼달라고 해야겠어요ㅋㅋ
이케아 KRUSNING 펜던트전등갓 9900원

커튼대신 창문에 붙인 제품도 이케아인데
ROSENKALLA 패널커튼 10000원
이 제품을 하나 사서 가위로 반 자르고 블루텍으로 벽에 붙였어요.


그리고 이건 거실에서 현관쪽을 바라본 모습


이 팬트리도 이케아 제품이에요.
HYLLIS 팬트리 15000원
저렴하죠? ㅋㅋㅋㅋ


거실 옆에는 저희 부부가 하루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작은방이랍니다ㅋㅋ

들어가보겠습니다.


이 의자도 이케아 제품인데
POANG 흔들의자에요. 1499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조명은 예전에 할인행사로 이케아에서 샀던건데
가격은 기억이 안나고 현재는 단종되었나봐요. 


이 책상은 남편이 조리대를 벽면에 딱 맞게 잘라서 상판으로 쓰고
책상다리로 이케아 ALEX 수납유닛 67000원 을 2개 넣은 모습
너무 튼튼해서 좋아요ㅎㅎ


작은방 천장등을 켜볼까요?
이케아 FOTO 펜던트등 14900원


이케아를 하도 다녔더니
살다보니 제품들이 다 이케아네요.
벽은 벤자민무어 STORM 컬러에요. 
차분한 그레이컬러인데 질리지 않고 마음에 들어요. 

이제 안방으로 가보겠습니다. 


안방으로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
커튼도 이케아
조명도 이케아 UTNAS 전등갓 19900원


침구도 이케아에요ㅎㅎ
침대는 한샘이지만
옆에 서랍장과 전신거울도 이케아ㅋㅋ
하나씩 사모으니까 어째 전체가 다 이케아인 것 같네...

침대는 한샘 릴리라는 제품인데 단종된 것 같고
1년도 안되어서 페인트칠이 벗겨지고 침대가 삐그덕거렸어요. 
지금 쓴지는 2년 반 되었는데 이케아로 바꾸고싶어요ㅠㅠ


침대 맞은편은 이렇습니다.
장롱도 한샘인데 얘도 마찬가지로 혼수로 구입해서 2년 반 정도 썼어요.
얘는 1년도 안되어서 천장이 부셔졌는데
별로 무거운것도 안 올렸는데 그러네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올리고 저기 보이는 회색박스에는
집들이 선물로 들어온 휴지가 가득 들어있어요ㅎㅎ
휴지 보이는거 싫어해서 이렇게 씁니다.


이 방에도 간접조명이 있어요. 
사실 깜빡하고 안샀는데 
형님이 집들이 선물로 주셨어요ㅎㅎ
네모네모하고 귀여운데 제대로 찍힌 사진이 없네요. 

티슈 왼쪽에 있는 네모낳고 작은 조명입니다. 
작아도 무지 밝아요ㅎㅎ


바닥에 충전기가 널부러져있군요ㅋㅋㅋ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제습기가 숨어있고(놓을 곳 없음...)
저희의 결혼사진이 보이네요ㅋㅋㅋ
가장 오른쪽 인형은 제가 어릴때부터 아끼던 인형이에요.
그러니까 아마 쟤도 나이가 23년정도 되었네요. 


그리고 창가는ㅋㅋㅋ
잡동사니를 올릴때 씁니다. 
시어머니께서 화초를 잘 가꾸셔서 
화분 몇개 얻어오기로 했어요ㅎㅎㅎ

자 이렇게 조명까지 비용정리가 끝났어요. 
인테리어 비용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리모델링 비용만 따지면
넉넉하게 잡아도 500도 안들었네요ㅎㅎㅎ 
업체견적은 천만원이었거든요.
하지만 천만원에 이케아 주방 설치는 안해주잖아요...

싱크대도 이런 스타일이 아니면 가격이 또 어마어마하게 추가되고ㅠㅠ

저희는 셀프시공으로 아낀 500을
그동안 가지고싶었던거 사는데 다 썼어요. 
오븐도 사고 드롱기 세트도 구입하고ㅋㅋㅋ
15만원짜리 흔들의자도 샀어요ㅋㅋㅋ
그거 다 사도 200도 안함...

저희부부가 아직 백수고 아이가 없어서
한달이라는 기간을 두고 쉬엄쉬엄 해서
다행히 아무도 안다치고 병도 안났습니다ㅋㅋㅋ
6개월을 살아봤지만 아무 문제도 없고
단열도 잘 되고 우풍도 없고 따뜻하고 아늑합니다.

어떠세요? 
저희 집 예쁜가요ㅎㅎ
인터넷 집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